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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next.js를 주로 다루고 있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이슈를 더 알리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관련 링크: https://github.com/vercel/next.js/security/advisories/GHSA-fr5h-rqp8-mj6g Server-Side Request Forgery in Server Actions### Impact A Server-Side Request Forgery (SSRF) vulnerability was identified in Next.js Server Actions by security researchers at Assetnote. If the `Host` header is modified, and the below conditi...github.com관..
Waku라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문서를 읽고 직접 프레임워크를 써보며 가볍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큰 프로젝트 외에도 간단한 프로토타입이나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 일이 종종 생기곤 한다.그럴 때마다 Next.js가 익숙해 자주 집어 들기는 하지만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 Waku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딱 나의 니즈에 맞는 가치관을 가지는 프레임워크였기 때문에 문서를 천천히 읽고 번역하고 사용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주요 기능사용해 보기 전 문서에서 소개하는 피쳐들을 먼저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렌더링- 프레임워크 내에서 서버 컴포넌트, 클라이언트 컴포넌트 모두 만들 수 있음- weaving patterns을 통해 두 컴포넌트를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음.- SSR, S..
작년에는 매월 회고록을 올렸지만, 갈수록 내용이 비슷해는 것 같아 올해부터는 분기 단위로 올려보려고 한다. 2024년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올해 1분기가 끝났다. 유리프트 합류 올해 초부터는 코딩 교육 플랫폼인 코딩밸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유리프트에 합류했는데 이 얘기를 먼저 해보려고 한다. 12월 말쯤에는 3학년 종강과 4학년 개강 사이에 시간이 비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때 유리프트에서 next.js 엔지니어를 뽑고 있었다. 공고를 보았을 때 내가 가진 기술들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미팅을 진행했고, 회사에서도 미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고 회사와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꽤 일치해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서 1월부터 지금까지 유리프트에서 근무하게 되었..
CTO 전부 백엔드 출신인 건 아니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CTO분들을 나열해 봐도 대부분 백엔드가 주를 이룬다. 사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당연히 알고는 있었지만 왜 프론트엔드 출신의 CTO는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동료 개발자가 뱅크샐러드의 공동창업자 황성현님의 글을 공유해 줬고, 그 글을 읽으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 개발자들끼리의 술자리에서 "프론트엔드 출신의 CTO는 왜 없을까?"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정말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그러게요 희한하네" 정도로 넘어갔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각자가 집중하는 문제 해결 방향이 달라서 그런가 싶다. (논란이 있겠지만) 내 경험상 보통 백엔드의 경우, 코드 자체는 단순하다. 왜..
최근에 운이 좋게 다른 회사 대표님과 얘기를 나눠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시간 중 레거시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그 대화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지금 제목이 될 것 같다. 그래서 한 번 나도 생각을 정리할 겸 글을 써보려고 한다. 솔직히 개발자 중에 레거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레거시를 수정하는 건 재미없기도 하고, 자신의 개발에 항상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나 또한 레거시를 같은 이유로 싫어했었다. 그렇다고 나는 여태 레거시를 하나도 만들지 않았나? 그것도 아니다 분명 복잡하고 깔끔하지 않은 코드들이 있고, 상황을 모르는 개발자가 보면 그저 레거시라고 생각할만한 코드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일부러 그렇게 짠 적은 없었다. 중요한 출시 일정을 맞춰야 한다거나 설계 단계에서..
원문: https://mobileappcircular.com/where-is-the-virtual-dom-stored-in-react-41724bc09f4f 글을 읽다가 너무 좋은 글이 있어 번역 및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React를 공부하다 보면 Virtual DOM에 대한 얘기를 지겹도록 듣는다. jquery가 중심인 프론트엔드 판에서 React가 파이를 가져갈 수 있었던 건 Virtual DOM 덕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React를 공부하거나 사용할 때 기술에 대한 언급을 자주 듣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Why Virtual DOM? 기존에는 직접 DOM에 접근했기 때문에 수정할 때마다 리렌더링 되었다. 하지만 Virtual DOM을 사용해 수정사항을 모아서 최소한의 리렌더링으로 프론트엔드를..
React의 다음 버전은 18.3이 아니라 19라고 한다. React 19에서는 새로운 훅이 추가되는데, 이 훅은 data fetching, form 생산성 향상에 대한 내용이다. 이 두 주제는 프론트엔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인데, React에서는 이 주제애 대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접근했을지 알아보자. use(Promise) Suspense는 이제 리액트와 뗄 수 없는 기술 스택이 되어가고 있다. React-Query에서 제공하는 useSuspenseQuery라는 훅이 있긴 했지만, React에서 제공하는 Suspense를 관리 훅이 따로 없었다. 이름을 왜 'use'로 지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훅은 심플하고 강력해 보인다. import { use } from 'react'; async fu..
· front-end
감히 2024년 프론트엔드의 방향과 트렌드를 예측해보려고 한다. Next.js 2023년에도 이미 프론트엔드의 중심이 되어버린 프레임워크였지만, 2024년에는 더 자리를 잡을 것 같다. SSR,SSG 프레임워크들은 Next.js를 중심으로 계속 발전되고 있으며 이제는 프론트엔드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주제들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Next.js에 대한 다양한 논쟁이 오고 가고 있다. "Why I Won't Use Next.js" "Why I'm Using Next.js." 모든 기술들이 그렇겠지만 분명 각 프레임워크들이 맞는 상황이 각각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Next.js가 정말 압도적으로 치고 나온 기술임에는 틀림없다. 여기에는 App router과 같이 Vercel이 개발자 경험을 지속적으..
사실 2023년은 개발자보다는 학생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회사 생활과 함께 개발을 이어갔기 때문에 개발자 회고를 적어보려고 한다. 기술 블로그 올해는 블로그를 만들며 한 해를 시작했었다. 블로그를 쓰며 다양한 능력을 얻어간 것 같지만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능력은 글을 쓰는 능력인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올해 초 썼던 글과 올해 말에 썼던 글을 비교해 보면 꽤 짜임새가 보인다. (+ 맞춤법도 많이 개선됐음) 그래서 사실 이전에 썼던 글 중에 많이 부족해 보이는 글은 많이 비공개로 돌려놓고 수정해서 하나씩 공개로 돌리고 있다. 또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새로운 기술을 글로 정리해야 하고 이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서는 안되니 좀 더 꼼꼼하게 공부하게 됐던 것 같다. 그래서 꼭 성장하고 싶..
최근에 앱 개발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우아콘 세션 중 눈에 들어오는 세션이 있었다. 제목은 "배민도 React Native 해요?" 였고 배민 커넥트에서 React Native를 사용하고 있었다. 세션을 중심으로 적지만 아주 조금의 내가 느낀 점, 생각을 더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기술 부채 먼저 배민커넥트는 기존 Android 먼저 개발된 이후 iOS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각각 네이티브로 개발되어 있었고, 잘 작동하고 있었지만 리소스가 부족해 React Native로 앱 개발을 새로 했다고 한다. 이렇게 굴러가고 발표자가 처음에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을 땐 몇 가지 장점들과 함께 만족하며 개발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개발할 수록 여러 가지 이슈들이 보였고 그 ..
백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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