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2월은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2월은 복학 준비와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와 관련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가볍게 속초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전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개발자들끼리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별 다를 게 없다 각자 회사 이슈를 공유하고 공부하고 있는 거에 대해 얘기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그냥 정말 똑같은 얘기를 한다. 재택근무를 한다면 한 1주일은 강원도에서 바다를 보면서 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 프로젝트 아무튼 다시 개발 얘기를 해보자면 학교 사람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맨 처음 이 프로젝트를 마주쳤을 때 학부생들끼리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꽤 고도화..
회고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를 올릴 매개체인 기술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런 글이 처음이라... 어색하긴 하지만..... 앞으로 공부하는 내용을 기록 및 공유할 생각이다. 흠.. 개인 회고는 올릴지 말지 고민 중이다.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에서 프론트엔드 개발로 전향한 후 처음으로 맞는 해이며, 개발자로서 2년 차를 맞는 해였다.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 시간이 됐던 것 같다. 프론트엔드 기술은 물론이고 개발문화에 대한 고민을 계속했던 것 같다. 애자일을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회사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었고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한다고 해봤지만 잘되진 않은 것 같다. 2022 시작 연초에는 게임 회사에서 백오피스 프론트엔드 개발을 했었다. 지금도 엄청 잘하는 건 아니지만 올해 ..
백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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