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계획
11월에는 겨울 방학 계획을 위해 이리저리 움직였다.
10월 회고에 언급했듯 학교와 협력하고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면 학점을 준다고 하여 처음에는 협력하고 있는 회사에서 겨울 방학을 보내려고 했으나 적당한 회사가 없어 다시 프리랜서로 눈을 돌렸다.
시험기간이 오기 전 겨울 방학에 대한 계획을 마무리하고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내 목표는 2월 중순까지 근무를 하고 개강 전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는 것인데 조건에 맞는 회사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딥러닝
내일까지 진행하는 딥러닝 Term Project가 있는데, 주제는 이미지 분류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만 진행하다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직접 모델을 구현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주변 AI 엔지니어들에게 물어보니 실제로 모델을 만드는 과정과 꽤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뭔가 뿌듯하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었다.
웹으로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AI 엔지니어를 꿈꿨을 것 같기도 하다.
Go
요즘 Golang으로 개발을 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새 언어나 새 프레임워크를 배울 때가 가장 재밌는 것 같다.
언어 자체에 컨벤션이 있다는 것도 매력 있고, 언어가 다른 언어에 비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언어라 문법이 좀 세련됐다.
특히 네이밍 케이스로 public, private 변수를 만든다는 점이 특이했던 것 같다.
지금 Go로 백엔드를 하나 만들고 있는데 완성되면 한 번 리뷰도 해볼 계획이다.
마무리
2023년이 끝나가지만 2024년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아직 너무 고민이다.
이번 회고는 그리 길지 않지만 이번 달 말에는 2023 개발자 회고와 함께 올라올 것 같은데,
공부한 내용들도 많고 나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한 해이기 때문에 연말 회고 때 쓸 말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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