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는 PC 화면을 버리고 모바일 화면에 집중하는 결정을 내렸다.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것 같다.야놀자, 카카오 메이커스와 같이 사실 모바일 화면만 가져가는 플랫폼은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기존의 잘 작동하던 PC 화면을 포기한 경우는 거의 처음이라 화두에 오른 것 같다. 이는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증가와 더불어, 모바일 중심의 UX/UI 최적화가 필수적인 현시대의 흐름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된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서론을 조금만 더 보태자면 나는 무신사의 결정을 크게 동의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그러나 현 시대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개발자로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사례이기 때문에 의미를 조금 분석하고 글에 녹여보려고 한다..